2014월 7월에 취임한 권용현(56) 여성가족부 차관은 여성가족정책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업무 경험,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요 국정과제를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달성했다는 평가다.
권 차관은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을 위해 남성육아휴직 활성화,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취업지원기관) 확충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제도 활용률을 크게 높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과 남성육아휴직자가 늘었고, 경력단절여성의 규모가 축소되면서 여성고용률 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여성·아동의 안전 강화를 위해 4대 폭력(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성희롱) 예방교육을 확대하고 폭력피해자 지원시설인 해바라기센터를 확충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권 차관은 특히 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가족가치 확산에 기여했고,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추진을 통해 통합적 가족서비스 강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도입했고,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공공정책대상-중앙행정기관]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에 헌신
입력 2016-12-25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