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수해복구·1사1촌 결연… 지역사회 공헌 활발

입력 2016-12-22 18:44
근로복지공단 임직원들이 태풍 ‘차바’로 수해를 입은 울산 태화강변을 찾아 복구활동을 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제공

근로복지공단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06년 사회봉사단이 정식 출범한 뒤 본격적으로 임직원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10월 태풍 ‘차바’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울산 태화강변에도 임직원 50여명이 찾아가 쓰레기 더미를 치우고 물에 젖은 짐을 옮기는 등 수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공단은 2014년 3월 울산 중구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뒤 같은 해 4월 울산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7월에는 울주군 청량면의 수문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다. 근로복지공단 임직원들이 수문마을을 찾아 농수산물 재배 일손을 돕거나 정월대보름 농악놀이·경로잔치 등 마을축제에도 함께 참여해 돕고 있다.

이밖에도 저소득층이나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희망드림 마술교실, 울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한 성안 꽃길 조성사업, 울산 중구재활용종합센터 외벽 희망드림 벽화그리기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