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업무 전 분야에 걸친 강도 높은 경영개선과 원가절감 추진으로 5년 연속 경영실적을 개선했다. 아울러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자체 최초 수돗물 분야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전국 1위도 달성했다.
2014년 상수도 보급률 100%를 달성한 부산시는 수돗물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7년을 부산형 물복지 원년으로 선포했다. 부산시는 그동안 재원 문제로 미뤄왔던 가정 내 노후관 개량사업을 내년 시 부담으로 100%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음수대를 시내 전역 1600곳에 확대 설치하기로 했다.
부산시 수돗물 브랜드인 ‘순수365’는 국제위생재단(NSF)의 191종 테스트를 모두 통과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월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123종의 수질테스트를 통과하기도 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5년 연속 경영 개선… 명품브랜드 대상 수상
입력 2016-12-22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