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민 맞춤형 가스안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가스사고 예방 종합대책인 ‘국민행복 가스안전 3.0’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가스사고 인명피해율 5명 이하, 가스안전의식 85점 이상, 기업지원성과 50% 성장, 글로벌 톱 20대 기술 확보라는 4대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전사적 환류시스템이다.
국민행복 가스안전 3.0 대책 시행 전인 2011년과 비교하면 2016년 11월 현재 전체 가스사고는 18.3%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만 65세 이상 고령 가구에 무료로 타이머콕을 설치했다. 2015년 고령자 가구 가스사고는 5건에 불과했다.
고무호스 시설을 금속배관으로 무료 교체해 주는 사업도 효과를 보고 있다. 2011년부터 5년 동안 진행한 1차 사업에서 40만2000가구가 혜택을 받은 결과 LP가스 사고가 17.5% 감소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35만 가구를 대상으로 2차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고령 가구 ‘타이머콕’ 가스사고 예방 한몫
입력 2016-12-22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