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용왕산·계남공원에 무장애 숲길

입력 2016-12-20 21:28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목동에 위치한 용왕산과 신정동 계남공원에 총 811m 길이의 무장애 숲길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장애 숲길은 데크 등을 통해 경사를 완만하게 해 노인과 장애인들도 휠체어나 유모차를 타고 둘러볼 수 있게 조성한 길이다. 산행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곳곳에 간이쉼터를 마련했고 숲길 주변에는 단풍과 꽃이 아름다운 나무 4000주를 심었다. 구는 내년에도 데크로드 470m 구간을 확대 조성해 다락골 약수터까지 연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