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3일부터 양재천 영동4교와 영동5교 사이 벼농사학습장에서 ‘양재천 얼음 썰매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재천 얼음 썰매장은 수확이 끝난 논에 물을 채워 자연 결빙시키는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들었다.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안전을 위해 유아와 어린이 썰매장을 분리해서 이용하도록 했다. 썰매를 타다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난로와 따뜻한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이용자 쉼터도 마련했다.
[뉴스파일] 양재천 얼음썰매장 23일부터 개장
입력 2016-12-20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