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지역 주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농촌버스 요금을 단일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단양∼제천 노선을 제외한 32개 모든 노선에서 승차 거리와 상관없이 성인은 1300원(카드 1200원), 중·고등학생은 1000원(카드 600원), 초등학생은 600원(550원)의 기본요금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기본요금에 ㎞당 116.14원의 추가 요금을 내야 했다.
[뉴스파일] 단양군, 새해부터 농촌버스 요금 단일화
입력 2016-12-20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