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엘림장애인선교회(대표회장 박명순 목사, 사무총장 고창수 목사)는 2017년 1월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송능리 304-2호 소재 평화수양관에서 신년축복연합성회를 개최한다.
해마다 이 수양관에선 3박4일 동안 장애인과 함께 마음껏 찬양하며 성회를 통해 은혜 받는 시간을 가져왔다.
박명순 대표회장은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면서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새로운 비전과 소망을 주시는 음성을 듣는 성회이기도 하다”며 “특히 장애우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느끼는 성회”라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강사들과 함께 참가자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게 기도하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엘림장애인선교회는 장애인들이 주님을 만나 지친 삶의 위로와 소망을 갖고 장애를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1984년에 설립, 거의 알려지지 않은 목회자들이 중심이 된 순수 선교단체로 국내 최대의 장애인 선교 전초기지이기도 하다. 그동안 숱한 역경의 세월을 잘 이겨내고 30여년간 이름도 빛도 없이 앞만 보고 여기까지 달려왔기에 장애인선교의 중심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설립자이자 사무총장인 고창수 목사(엘림교회)는 “장애인들은 주위 시선이 부담스러워 일반 대중이 모이는 장소엔 잘 가지 않으려 한다”며 “골방에만 지내던 이들이 기도와 찬양을 통해 너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생각한다. 성회 기간 중에 예수를 믿겠다고 결신하는 장애인들이 많고, 성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어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사명 감당하겠다고 각오를 다진다”고 말했다.
내년 7월 열리는 ‘세계장애인과 함께 여름산상부흥성회를 위한 준비성회’로 마련된 이번 신년연합축복성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애인들이 함께 은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어서 많은 예산이 필요한 실정이다. 성회가 무료로 진행돼 예산 마련을 위해 전 회원들이 기도하고 있다.
행사를 돕는 사랑의 후원(우리은행 173-245274-13-002 엘림장애인선교회)을 기다리고 있으며 성회참석 및 관련 문의사항은 엘림장애인선교회로 하면 된다. (02-2634-6557, 010-8870-5642/www.ellim1004.com)
<기획특집팀>
㈔엘림장애인선교회, 축복의 동산으로 초청합니다 장애인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
입력 2016-12-20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