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최우수 음식은 ‘인삼갈비탕’

입력 2016-12-20 19:29

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하남 방향) 휴게소 ‘인삼갈비탕’(사진)이 2016년 고속도로 휴게소 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됐다.

한국도로공사는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의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 10개를 2016년 ‘ex-food’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ex-food’는 한국도로공사가 보증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음식으로 고객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엄선된다.

올해 최우수 음식으로 선정된 ‘인삼갈비탕’은 로컬푸드인 인삼을 넣어 풍미를 더하고 국물의 염도를 낮춰 건강한 맛을 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특산품을 이용해 개성 있는 맛을 구현한 순천완주고속도로 오수(광양 방향) 휴게소 ‘임실치즈 철판비빔밥’과경부고속도로 망향(부산 방향) 휴게소 ‘명품 닭개장’도 높은 점수를 받아 각각 2, 3위에 올랐다.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오수 휴게소 ‘임실치즈 철판비빔밥’, 경부고속도로 평사(부산 방향) 휴게소 ‘애플수제 등심 돈가스’, 남해고속도로 사천(순천 방향) 휴게소 ‘새싹 힐링 비빔밥’ 등 4개 메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김천=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