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 지역주택조합 피해 경보 발령

입력 2016-12-20 19:08
부산시는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경보를 발령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업무지침을 마련해 16개 구·군에 배포하고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업무지침에는 지역주택조합사업 사전신고서 제출, 조합규약동의서 표준양식 사용, 조합원 개개인이 필수정보를 충분히 인지했는지 여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같은 지침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인허가를 해주지 않기로 했다. 현재 부산에는 조합설립인가 16곳, 조합설립추진 29곳 등 총 45곳의 지역주택조합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