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냐의 영향으로 강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겨울철 면역력 관리를 위해 홍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중년층은 물론 젊은층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20∼30대의 홍삼 구매가 늘어나는 추세다. KGC인삼공사의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시중에 출시된 홍삼제품 가운데 젊은 층 구매 비율이 높은 제품이다. 올해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구매한 신규 고객 중 20∼30대가 55%를 차지했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기능을 인정받은 식품이다. 특히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홍삼농축액 100%를 스틱형 포장에 담아 6년근 홍삼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간편함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호응을 바탕으로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매출도 급성장했다. 2013년부터 매년 2배 이상 성장했다. 출시 4년 만에 6000만포가 팔려나가 총 2000억원의 매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하반기 히트상품-‘홍삼정 에브리타임’] 스틱형 포장의 6년근 홍삼농축액 인기
입력 2016-12-20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