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히트상품-‘동아하우징컨설팅’] 웰빙시대… 홍천강 주변 전원주택지 부상

입력 2016-12-20 19:40

웰빙이 뜨면서 북한강과 남한강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전원주택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양평이나 가평, 여주 등은 이미 지가가 많이 오른 포화 상태다. 이 가운데 북한강으로 흐르는 하천인 홍천강 주위가 새로운 전원주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가리산 일대는 경춘고속도로 동홍천 IC에서 인제 방향으로 10여㎞ 떨어진 곳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최근 개장한 블루마운틴 골프장과 가리산자연휴양림에서 등산, 서바이벌 등을 즐길 수 있다. 홍천군 광암리에서 발원해 천현리로 이어지는 가령폭포는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하다. 특히 천현리는 서울∼양평∼홍천∼인제∼양양으로 이어지는 44번 국도변에 위치한 마을로 국도와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가리산 기슭인 천현2리는 최근 소형주말주택(660㎡)이 1억원에 매물로 나오기도 했다. 축사나 소음시설이 없고, 양양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내년 완공되면 추가 지가상승도 기대된다(동아하우징컨설팅·02-720-0231).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