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스포츠 쿠페·고성능 SUV 신모델 내놨다

입력 2016-12-21 04:0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MATIC 쿠페(오른쪽)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를 최근 공식 출시하고 판매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가격은 각각 1억7000만원, 9500만원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E 63 S 4MATIC 쿠페는 스포티 SUV인 더 뉴 GLE 쿠페의 고성능 모델로 동급 세그먼트에서 최고 성능을 갖췄다. 이 차에 탑재한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은 배기량 5461㏄, 최고 출력 585마력, 최대 토크 77.5㎏·m로 전보다 강해졌다. 고성능 AMG 모델에 특화한 상시 4륜 구동 시스템 ‘AMG 4매틱’을 탑재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은 중형 SUV인 더 GLC 최초의 고성능 모델이다. 더 GLC 모델 중 유일하게 6기통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367마력, 최대 토크 53.0㎏·m다.










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