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女 경쟁률 315.8대 1… 역대 최고

입력 2016-12-19 17:29
경찰청은 2017학년도(제37기) 경찰대 입학 경쟁률이 113.6대 1로 225대 1이었던 1981학년도(1기) 이후 36년 만에 가장 높았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여학생 경쟁률은 역대 최고치인 315.8대 1이다.

합격자는 남학생 88명, 여학생 12명 등 100명이다.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고등학교는 각 4명을 배출한 대원외고(서울), 상산고(전북 전주), 한일고(충남 공주)다.

성적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평균 8.4점 높았다. 1000점 만점에 일반전형 남학생의 평균 성적은 775.29점이었고, 여학생은 783.69점으로 집계됐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