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보조배터리로도 충전이 가능한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Always·사진)’를 사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트 티탄 컬러에 한정되는 사전 판매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신제품은 가벼운 무게와 간편한 충전이 강점이다. 출력 10W(와트) 이상의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로 충전이 가능하다. 기본 제공되는 어댑터로는 20분 충전에 3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8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USB C타입(USB Type-C)과 지문 인식도 지원된다.
무게는 13.3형 모델이 799g, 15형 모델이 980g이다. 이음새 없이 하나의 금속 덩어리를 깎아서 제작하는 설계로 메탈 소재임에도 무게를 줄였다. 색상은 라이트 티탄, 크러쉬 화이트, 바이올렛 블루 3종이다. 출고가는 13.3형이 178만원, 15형이 189만원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삼성 노트북9’ 사전판매, 보조배터리로 충전 가능
입력 2016-12-19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