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정시-장로회신학대학교] 개신교 세례·유아 세례 후 입교자만 지원 가능

입력 2016-12-19 17:40

장로회신학대(총장 임성빈)는 2017학년도 정시 일반전형(정원 내) 모집에서 입학정원 150명 중 61명을 선발한다.

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교회음악학과 3개 학과가 있으며 개신교에서 세례를 받거나 유아 세례를 받은 후 입교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신학과는 세계화 시대에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를 이끌어 갈 젊은 지도자를 교육하고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국내 신학 대학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기독교교육과는 교회와 학교와 사회에서 교사와 기독교교육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훈련을 하고 졸업 시 중등학교 정교사(2급) 교원자격증을 발급한다.

교회음악학과는 예배 음악의 균형 있는 교육을 통해 교회음악전문지도자를 육성하고 있으며 전공으로는 성악, 피아노, 오르간, 작곡, 지휘가 있다.

신학과와 기독교교육과 각 19명을 선발하며 교회음악학과는 성악(남) 5명, 성악(여) 5명, 피아노 4명, 오르간 4명, 작곡 3명, 지휘 2명 등 총 23명을 선발한다.

신학과, 기독교교육과는 학생부(교과) 200점(40%), 대학수학능력시험 300점(60%)을 반영하며 면접 고사도 진행한다. 교회음악학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 200점(20%), 실기고사 800점(80%)을 반영하고 역시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졸업 시 평균학점이 B+이상, TEPS 500점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재학생에게는 장신대 신학대학원에 무시험전형 특차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다. 면접고사(지원자 전체)는 다음 달 19일에, 교회음악학과의 실기고사는 다음달 20일에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