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을 ‘특별상담주간’으로 정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상담주간에는 대학 정시모집 지원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상담시간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전화상담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온라인 상담은 24시간 무료 제공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에는 휴일인 31일과 내년 1월 1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협은 대입 상담비 절약, 대학입학정보 제공을 위해 대입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입상담교사단, 상담전문위원 344명이 수험생을 돕는다. 이들은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바탕으로 대학별 정시모집전형, 전년도 대학입학 합격·불합격 사례 등을 참고해 수험생이 지원하려는 대학 및 학과가 적절한지 등을 상담한다.
대학생 멘토들이 모인 전공상담기부단도 있다. 이들은 수험생의 진로탐색과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별도의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수험생들은 대교협 대입정보포털사이트(adiga.kr)에 접속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대교협, 12월 19일부터 12일간 정시 특별상담주간 정해
입력 2016-12-18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