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복지 유공자 109명에 복지부, 19일 장관상 등 포상

입력 2016-12-18 19:20 수정 2016-12-18 21:26
보건복지부는 소외된 아동 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109명에 대한 포상 행사를 19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양육시설 등에 있는 보호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종사자·공무원, 자신의 꿈을 이루며 성공적으로 자립한 아동 등 53명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이 주어진다. 디딤씨앗통장은 양육시설 아동이 후원 등을 통해 일정액을 적립할 경우 국가에서 같은 금액을 지원해 만 18세 이후 사회 진출의 종잣돈으로 활용하는 제도다. 복지부는 또 양육시설 등에서 성실히 생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된 아동과 관련 정책 모범 공무원 등 56명에게 장관상을 수여한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