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정시-숭실대학교] ‘실기고사’ 외 각 군별 수능 95%·학생부 5%

입력 2016-12-19 17:38

숭실대는 2017년도 정시 모집에서 가군 382명, 나군 127명, 다군 566명씩 모두 1181명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계열에 상관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하여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실기고사 전형을 제외하고 각 군별 모두 수능 95%와 학생부 5%를 반영한다.

농어촌도서벽지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정원 외 전형은 수능 60%와 서류종합평가 40%를 통해 106명을 선발한다.

일반 정시전형에서 인문·경상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자연계열1은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한다. 자연계열2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 가와 과탐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으로 준다.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예술창작학부 전형에서는 수능 반영비율이 훨씬 커졌다. 지난해 영화예술전공은 수능 70%, 실기 30%를 반영했으나 올해는 수능 95%, 학생부 5%를 반영한다. 문예창작전공도 문학상 등 실적과 관계 없이 실기 70%, 수능 30%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숭실대는 2017학년도에 융합특성화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했다. 정시 일반전형으로 55명을 선발하며, 전형방법은 자연계열2 기준과 동일하다. 학부 신입생들은 교양교육, 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등을 이수한다.

숭실대는 오는 31일부터 2017년 1월 4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예술창작학부(문예창작전공)의 실기고사는 1월 25일, 스포츠학부 실기고사는 1월 22일부터 26일 사이에 실시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