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류현진 내년 시즌 7선발 유력”

입력 2016-12-18 18:53

류현진(29·사진)이 2017 시즌 LA 다저스의 7번째 선발투수로 평가받았다.

미국 ‘CBS스포츠’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다저스는 젊고 저렴한 선발투수 자원이 풍부하다. 거포 2루수 브라이언 도저(미네소타) 트레이드 영입에 나설 여유가 있다”며 다저스의 선발진 상황을 정리했다. 이 매체는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마에다 켄타, 스캇 카즈미어, 훌리오 유리아스를 5인 선발 로테이션으로 꼽았다. 이어 6번째 선발 브랜든 매카시 다음의 7번째 선발로 류현진을 언급했다. 지난달 귀국한 류현진은 다음 시즌 복귀를 위해 내년 초까지 한국에서 재활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