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정시-서울과기대학교] 수시 ‘평생학습자 전형’ 미충원 인원 이월

입력 2016-12-19 17:33

서울과기대는 2017년도 정시모집 가군에 383명, 나군에 427명 등 모두 810명을 모집한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계열에서 수능 100%로만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스포츠과학과와 문예창작과학과는 국어,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조형대학의 경우 수학(가), 수학(나), 탐구영역 가운데 높은 점수와 국어, 영어를 반영한다. 모든 계열에서 탐구 영역은 2과목이 반영된다. 한국사 영역은 등급별 환산 점수를 활용해 총점에 5% 반영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조형대학과 스포츠과학과는 나군에서 선발한다. 조형대학은 1단계에서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40%와 수능 60%로 선발한다. 스포츠과학과는 1단계에서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실기 40%와 수능 6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에는 수시모집의 평생학습자 전형(만 30세 이상)과 특성화 고졸재직자 전형의 미충원 인원이 이월돼 수시모집에서 지원 시기를 놓친 지원자들이 다시 지원할 수 있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 학력기준은 없다. 서류 60%와 면접 4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지원자의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면접에서는 대입준비 성실도 등을 평가한다.

서울과기대는 표준 점수를 활용하는데 영역 별로 표준점수의 최고점을 반영하는 산출 방식과 반영 영역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과기대 홈페이지나 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