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정시-세종대학교] 인문·자연계, 나군서 수능 100%로 뽑아

입력 2016-12-19 17:35

세종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 28명, 나군 1108명으로 총 1136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 계열은 나군에서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은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을 제외한 모든 학과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의 경우 작년 다군에서 올해 가군으로 모집군이 옮겨졌다.

수능 성적은 국어·수학·영어의 경우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30%, 수학(나)형 20%, 영어 40%, 사회탐구 2과목 1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15%, 수학(가)형 35%, 영어 30%, 과학탐구 2과목 20%를 반영한다. 해당 반영유형을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계열별 반영유형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올해부터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한국사 과목 3등급 이상을 받으면 등급별로 가산점이 부여된다.

군장학생 특별전형은 자연계열에 속하지만, 반영유형 및 비율이 다르다. 국방시스템공학과는 국어 15%, 수학(가)형 35%, 영어 30%, 과학탐구 2과목 20%를 반영한다. 수학 (나)형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지만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는 수학영역 반영점수에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예체능계열은 국어 50%, 영어 50%를 반영하며 학과별로 실기고사 반영비율은 상이하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중인 직장인의 대학진학을 위해 마련된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도 있다.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나군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를 통해 32명을, 글로벌조리학과를 통해 32명을 선발한다.

이동일 입학처장은 “세종대학교는 융합시대에 걸맞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