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정시-총신대학교] 100% 특별전형… 면접선 신앙·인성 테스트

입력 2016-12-19 19:42

115년의 기독교 전통을 가진 기독교 명문사학 총신대학교(총장 김영우)는 세계 최정상급의 신학대학교로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젊은 지성을 발굴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신학부(신학과, 교회음악과), 사범학부(기독교교육과, 영어교육과, 역사교육과, 유아교육과), 사회과학학부(아동학과, 사회복지학과, 중독재활상담학과)의 전공학과가 있으며 모든 전형은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올 입시에서는 우선 수능과 실기 위주로 선발하는 CS인재전형, 정원 외로는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전형(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의 성적 취득자)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학능력 시험 성적 비중이 높지만 학생부 및 면접 역시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신앙, 인성, 전공 관련 질문을 통하여 학생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면접구술고사가 필수다.

이를 위해 기본적인 성경의 지식과 이해, 이를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고 지원하면 도움이 된다. 전공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자신의 비전을 정리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세부사항 및 기준은 홈페이지(admission.chongshin.ac.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영숙 교무지원처장은 “기독교 건학이념에 바탕을 둔 교양교육과정과 전공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목회자와 기독교지도자를 양성하고 여러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졸업생들은 임용고시 및 군종장교선발 부분에서 높은 합격률로 나타나고 있으며 취업률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