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는 국립대 NCSI(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중부권을 뛰어넘어 전국 최고 수준의 명문대학로 도약하고 있다.
충북대는 청주 개신·오창·오송·세종 등 4개 캠퍼스로 광역·특성화시켰다. 개신캠퍼스는 인문·사회과학·응용학문, 오창 캠퍼스는 정보통신(IT), 오송 캠퍼스는 바이오, 세종 캠퍼스는 공공정책대학원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충북대는 신입생 모집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017학년도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 2017학년도 정시는 ‘가’ 군(511명)과 ‘나’ 군(570명)에서 총 1081명을 모집한다. 수시 미 충원 인원은 정시에서 합산하여 모집된다.
충북대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가군과 나군에 최대 2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가군에서는 사회과학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 생활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본부직할, 융합학과군을 모집한다. 나군에서는 인문대학, 자연과학대학, 경영대학, 전자정보대학, 농업생명환경대학을 모집한다.
2017학년도부터 일부학과를 학부로 통합해 선발한다. 자연과학대학 수학과와 정보통계학과가 수학·정보통계학부로 통합 선발해 2학년에 진급할 때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2017학년도 충북대학교 정시는 13개 단과대학에 72개의 모집단위로 선발한다.
2017학년도 정시에 응시할 수험생들은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로 선발하며, 사범대학과 예체능계열 학과들은 각각 교직적성인성검사와 실기시험 성적 등이 추가됨에 따라 반영비율이 달라진다.
[2017학년도 정시-충북대학교] 오송·오창·세종 등 캠퍼스 4곳 1081명 선발
입력 2016-12-19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