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정시-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영·디자인학부 영역별 반영비율 달라

입력 2016-12-19 19:43

취업·창업역량이 우수한 한국산업기술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으로 ‘나’ ‘다’군 18개 학과에서 총 639명을 선발한다.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일반학생전형은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다만 탐구과목은 1개 과목만 반영한다. 탐구영역에서 특정 1개 과목의 성적이 자신 있다면 지원하기 유리하다.

공학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30%, 탐구(1과목) 20%의 비율로 반영한다. 국어·수학·영어를 기본으로 탐구 1과목을 선택해 만족할 만한 성적을 냈다면 지원해볼 만하다.

비공학계열인 경영학부와 디자인학부의 경우에는 영역별 반영비율이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1과목) 20%로 다소 다르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수능우수자전형은 공학계열의 경우 수학(가/나)과 영어를 필수로 반영하며 국어와 탐구(2과목) 중 환산점수가 높은 영역을 반영한다. 마찬가지로 비공학계열인 경영·디자인학부는 국어와 영어를 필수로 반영하고 수학(가/나)와 탐구(2과목) 중 환산점수가 높은 영역을 반영한다. 수능 3개영역에서 우수한 성적(탐구는 2과목)을 거뒀다면 수능우수자 전형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2017년 1월 4일 오후 6시까지다. 100% 인터넷(유웨이어플라이) 접수만 가능하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7.6%로, 수도권에 본교를 둔 4년제 대학 중 가장 높았다. 특히 ‘KPU(산기대 영문약칭)-SHIFT’라는 산학협력기반 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 선도모델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과 창업을 연계하는 교육모델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