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이공대학), 나군(신학대학 및 예술대학), 다군(인문사회과학대학, 글로벌경영대학)으로 분할해 모집한다. 일반전형과 담임 목회자 추천 전형으로 376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담임목회자 추천전형으로 뽑는 신학대학은 수능성적 80%, 면접성적 20%가 반영된다.
일반전형의 경우 인문사회과학대학, 글로벌경영대학, 이공대학은 수학능력시험 성적 100%를 반영한다. 예술대학은 실기성적 80%, 수능성적 20%를 반영한다.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 특성화고교, 기초수급생활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도 수능성적만으로 뽑는다. 수능성적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인문, 자연, 예능계열은 국어 또는 수학영역 40%, 영어영역 40%, 탐구영역 중 1과목 20%를 반영한다.
수학 가·나형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별도의 가산점은 부여하지 않는다. 한국사영역의 경우 성적산출은 없으나 팔수 지원자격이다. 정시모집은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로 인터넷으로만 원서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iphak.uh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협성대는 민족독립운동의 산실이었던 상동교회가 1977년에 설립한 대학이다. 협성대는 5개 단과대학 22개 학과와 5개 대학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성대는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어민 교수를 중심으로 영어동아리와 잉글리시 카페를 운영한다. 또 미국, 중국 등 세계 유수 대학교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교환학생, 해외탐방, 해외봉사 등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7학년도 정시-협성대학교] 학생부 성적 안봐… 특별전형도 수능만 반영
입력 2016-12-19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