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대학 선두주자’ 순천향대는 미래형 웰니스산업 분야 실무인재 선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에서 322명, 다군에서 429명을 모집한다. 수능성적을 100% 반영한다. 과목별 반영비율과 가산점을 확인해야 한다. 충청·강원권에서는 유일하게 프라임사업 분야에서 선정돼 향후 3년 동안 45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입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미래산업 육성 중점분야를 신설한 ‘SCH미디어랩스’ 단과대학 신설이다.
메디테크(MediTech) 분야에 40명을 증원해 기존의 의료과학대학을 확대 개편하고 스마트테크(SmarTech) 분야로 195명, 휴먼테크(HumanTech) 분야로 137명의 입학 정원을 이동해 새롭게 만든 창조적 융복합 단과대학이다.
웰니스 산업 실무인재 양성은 ‘융합인재’와 ‘실무인재’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 융합인재에게는 4년간 수업료 전액과 생활장학금(학기별 80만원)을 지급한다. 실무인재에게는 3학년이나 4학년 중 국·내외 장기 현장실습(4개월/6개월)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2015년부터 기숙형 학습공동체 SRC를 운영하고 있다. 신입생 희망자 전원에게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의 나눔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SRC 프로그램’은 외국어, 자격증 등 학습프로그램은 물론, 바른 인성 함양과 비교과 과정을 통한 진로탐색, 커리어 매니지먼트,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대학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를 지원하는 선진 명문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38개국 173개 해외 자매대학과 네크워크를 구축해 현재 110명의 학생이 파견돼 있다.
[2017학년도 정시-순천향대학교] 미래형 ‘SCH미디어랩스’ 단과대학 신설
입력 2016-12-19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