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정시-동서대학교] 640명 선발… 문·이과 교차지원 허용

입력 2016-12-19 18:19

동서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입학정원(2435명)의 26.3%인 64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31일∼1월 4일이며 모집군 별로는 ‘가’군 305명, ‘나’군 101명, ‘다’군 234명을 선발한다.

문·이과 교차지원이 허용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감점은 없다. 모집단위가 학부인 경우에는 입학과 동시에 원하는 전공을 100% 선택할 수 있다.

일정 학점 이상이면 전과도 가능하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성적반영 비율을 자세하게 살펴봐야 한다.

수능과 내신 비율이 ‘가’, ‘나’군은 수능 70%, 내신 30%를 반영하고 ‘다’군은 수능 100%를 반영한다. 실기고사가 있는 모집단위는 ‘가’, ‘나’군 모두 수능 30%, 내신 20%, 실기고사 50%를 반영한다.

면접고사가 있는 경호전공(‘가’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 40%, 학교생활기록부 30%, 면접고사 30%를 반영한다.

지난해 ‘미래형 대학’으로 비전을 선포하고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부산·경남 ‘명문사학’ 동서대는 영화·영상, IT, 디자인, 콘텐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 같은 비전을 따라 교육에 힘쓴 결과 동서대는 각종 굵직한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2014년 대학특성화 CK 사업에 무려 5개 사업단, 2016년 1개 사업단이 추가로 선정돼 총 6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대학 특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찬영 입시관리처장은 “본인의 수능 성적과 내신 성적 반영 과목에 대한 분석이 선행돼야 유리한 전형을 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