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정시-건양대학교] 내신 미반영… 의학과 면접 없애

입력 2016-12-19 18:13

‘교육·취업 명문’ 건양대는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수능 성적만을 백분위로 반영한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은 전체 정원의 20%인 355명을 선발한다.

정시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내신 성적 반영이 없고 수능 성적은 백분위로 반영된다. 의학과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탐 총 4개 과목을 동일 비율로 반영한다. 군사학과는 국어 31.25%, 수학(가형 또는 나형) 31.25%, 영어 37.5%로 총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이 외의 전 모집 단위는 영어영역이 필수이며 국어, 수학(가형 또는 나형), 탐구(2개 평균)중 상위 2개 영역을 포함, 총 3개 영역의 백분위를 동일 반영비율로 적용한다.

모집군은 가군과 나군에 해당되며 가군에서는 142명, 나군에서는 213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일반학생전형/지역인재전형럂, 일반학생전형/지역인재전형럃, 일반학생전형ⓒ(실기위주), 군사학전형 등 총 4개 전형이다.

일반학생전형럂, 지역인재전형럂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럃, 지역인재전형럃는 다단계 전형으로 1단계 수능 100%로 4배수 학생을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80%와 면접 20%로 선발한다.

일반학생전형ⓒ는 실기위주 전형으로 수능 60% 성적반영과 전공실기 40%로 선발하며, 군사학전형은 1단계 수능 100%로 350%학생을 선발, 2단계에서 1단계 80%와 체력검정 10%, 면접 10%로 선발한다.

지난해 정시전형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학과는 의학과로, 면접이 적용되는 럃형 전형에서 수능 100% 선발인 럂형 전형으로 변경해 학생들의 면접 부담감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