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등과 융합인재 교육 글로벌선진학교, 내년부터 시행

입력 2016-12-18 21:05
글로벌선진학교(GVCS)는 2017년 봄 학기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한국창의재단과 협력해 융합인재 교육방식인 ‘STEAM’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03년 개교한 GVCS는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한 국제화 대안학교로 충북 음성과 경북 문경, 미국 펜실베이니아 등 세 곳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을 융합한 교육방식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적 감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GVCS는 내년 첫 학기부터 매주 수요일을 ‘STEAM DAY’로 지정해 운용할 계획이다. GVCS는 STEAM 활성화를 위해 석사급 과학, 수학, 영어 교사를 모집하고 있다(054-559-7033).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