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아빠와 철든 아들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실버벨’ 개봉

입력 2016-12-15 21:15

늘 “이겨야 산다”고 외치는 철부지 아빠 ‘브루스’가 사고 친 대가로 명령 받은 구세군 봉사 활동을 통해 잊고 살았던 나눔의 삶과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실버벨’(포스터)이 15일 개봉했다.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를 연출한 해롤드 크론크 감독의 작품으로 영화 속 철없는 아빠와 철든 아들의 좌충우돌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