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친환경식품 판매社 ‘헬로네이처’ 인수

입력 2016-12-15 17:39
SK플래닛은 친환경 프리미엄 식품 온라인 판매 전문 기업인 헬로네이처를 인수해 신선식품 판매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SK플래닛은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한 헬로네이처를 11번가와 연계해 신선식품 카테고리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럽·OK캐쉬백 등을 접목해 결제 편의성 제공 및 크로스 마케팅 기회 확대 등 시너지를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SK플래닛은 헬로네이처 인수로 오픈마켓의 범위를 뛰어넘는 플랫폼 확장을 추구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커머스 경험의 환경을 제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헬로네이처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신선식품을 주문하면 24시간 내 수도권 지역에 배송해 주고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