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주일미군 ‘오스프리’ 수송기 해상 추락
입력 2016-12-14 21:25
주일미군 소속 MV-22 '오스프리' 수송기가 14일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파손된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이 수송기는 전날 후텐마 기지를 이륙해 훈련하다 오후 9시30분쯤 나고시 동쪽 1㎞ 해상에 추락했다. 탑승한 미군 5명은 모두 구조됐다. 오스프리는 개발 단계부터 사고가 잦아 오키나와현에서는 계속 철수를 요구해 왔다. 사고 지점이 후텐마 기지 이전 예정지인 헤노코 연안이어서 이전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