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에 나열 고객서비스본부장 내정

입력 2016-12-14 21:00

서울시는 공석 중인 서울도시철도공사(도철) 사장 임명후보자로 사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나열(55·사진) 고객서비스본부장을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나 후보자는 철도청 출신으로 1995년 도철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20년 이상 근무하며 서비스전략팀장, 총무인사처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철도 전문가다. 나 후보자는 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영능력을 검증받게 된다. 시는 신원조사 등을 거쳐 이날 시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했다. 김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