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뉴욕 지하철 탄 반기문… 시민들과 스킨십 강화

입력 2016-12-14 19:48

10년 임기를 마치고 이달 말 퇴임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지하철을 타고 맨해튼 남부에 위치한 뉴욕시청으로 가는 길에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는 시청에서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을 만났다. 반 총장은 2014년 유엔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앞두고 더블라지오 시장을 만나러 갈 때도 환경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지하철을 탔다. 파리기후협약 폐기 뜻을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하철을 탔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유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