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가 내년 2월 제네시스 오픈에 공식 출전한다.
우즈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TGR’을 통해 내년 2월 16일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오픈은 한국기업인 현대자동차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대회다.
이달 초 히어로 월드챌린지에 출전하며 16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한 우즈는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태현 기자
우즈, 내년 2월 제네시스 오픈서 PGA 공식 복귀
입력 2016-12-14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