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아이들 병마 이기게 용기·희망을… ‘난치병 아동의 소원’ 함께 이뤄주세요

입력 2016-12-13 18:13
국민일보 최삼규 사장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손병옥 이사장이 13일 희귀·난치병 아동의 소원성취 캠페인 ‘프레이포위시스(Pray for Wishes)’ 협약식 서명을 마친 뒤 위시베어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일보 김용백 사업국장, 김의구 경영전략실장, 조용래 편집인, 최 사장, 손 이사장, ‘위시 앰버서더’ 김서연씨, 노영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사무총장. 윤성호 기자

국민일보는 13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프레이포위시스(Pray for Wishes)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캠페인은 ‘만나고 싶어요’ ‘되고 싶어요’ ‘갖고 싶어요’ ‘가고 싶어요’ ‘하고 싶어요’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진행됩니다. 답지한 성금으로는 난치병 아동들이 자신의 소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국민일보는 환아들의 소원과 그 소원이 이뤄진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소개합니다.

힘든 투병생활로 인해 활동과 경험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난치병 아동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심리적, 정서적 지원이 그만큼 절실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난치병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및 다수 기관의 서비스는 의료비 지원에 치우쳐 있는 실정입니다.

의학 전문가들 대다수는 소원 성취 경험이 난치병 아동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소원이 이뤄진 경험을 한 난치병 아동 부모들도 아이들이 예전보다 더 행복함을 느낀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국민일보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난치병 아동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및 국민인식 개선에 노력할 것입니다.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이은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진=윤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