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를 위한 보험은 따로 있다. NH농협생명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고액자산가에게 특화된 ‘행복한 NH 경영인 정기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 경영자의 갑작스런 부재에 대비해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한 상품이다.
‘행복한 NH 경영인 정기보험(무배당)’은 사망보험금 체증형 상품이어서 사업이나 자산이 확장됨에 따라 사망보험금도 증가하도록 설계됐다. 계약일로부터 10년 동안은 사망보험금으로 가입 금액을 보장하고, 10년 이후부터 만기까지는 가입금액에 매년 체증률을 곱해 보장한다. 최대 체증 연수는 20년이다.
농협생명은 또 15종의 특약을 신청할 수 있다고 했다. 재해사망, 11대 성인병, 수술 및 입원,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폭넓은 보장 설계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1종 보험가입액 3억원, 월납으로 20년납에 90세 만기를 기준으로 할 경우 월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으로 110만2500원, 여자는 79만6740원이다. 농협생명은 “경영자의 갑작스런 사망시 발생하는 대출금 상환, 유동성 확보, 상속세, 유가족 생계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NH농협생명 ‘행복한 NH 경영인 정기보험’, 갑작스러운 경영자 부재 리스크 분산
입력 2016-12-14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