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는 오는 20일 경기도 파주의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성탄예배를 드린다. 한목협은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경색된 남북관계가 회복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회를 가진 뒤 육군 9사단 백마부대 한강대대로 이동해 장병들과 성탄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예배에서는 장병들의 성탄선물 마련과 부대 내 교회의 음향장비 교체를 위한 후원금도 전달한다. 한목협은 1998년부터 판자촌 주민, 노숙인, 탈북청소년 등 소외된 이웃과 함께 매년 성탄예배를 드리고 있다.
한목협 20일 백마부대서 성탄예배
입력 2016-12-13 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