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나이지리아 교회 지붕 붕괴… 최소 160명 사망

입력 2016-12-11 21:18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남부 아콰이붐주 우요에 있는 '국제 레이너스 성서교회' 지붕이 10일(현지시간) 무너져 예배를 드리던 신자들을 비롯해 최소 160명이 숨졌다. 이 교회에서는 수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직자 임명 예배가 진행되고 있었다. 우돔 에마뉴엘 아콰이붐 주지사도 예배에 참석했다가 구조됐다. 신축 공사를 해왔던 이 교회는 이날 행사에 맞추기 위해 완공을 서둘러온 것으로 전해졌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