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들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착한 모자 만들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LG전자는 서울 평택 창원 등 전국 5개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400여명이 오는 19일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이 만드는 ‘착한 모자’는 챙이 넓은 모자에 촘촘한 망사를 달아 아프리카의 강한 햇볕과 모래바람으로부터 어린이들의 눈을 지켜준다. LG전자는 국제 구호 비정부기구(NGO) 월드쉐어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모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진행해온 ‘기부 메뉴 캠페인’으로 활동비를 마련했다. 기부 메뉴 캠페인은 반찬을 줄여 원가를 낮추고, 발생한 차액을 자동으로 기부하는 활동이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LG전자 임직원, ‘착한 모자’ 만들기 봉사활동
입력 2016-12-11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