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이 안양 KGC전 오심 논란과 주포 애런 헤인즈의 부상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2연패에 빠졌다.
울산 모비스는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81대 74로 승리했다. 모비스 마커스 블레이클리는 31점을 넣어 팀의 시즌 첫 3연승을 이끌었다. 오리온은 헤인즈의 부상 결장으로 단신 외국인 선수 오데리언 바셋이 홀로 버텼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34-40으로 밀렸다. 한편 서울 SK는 16점을 기록한 김선형의 활약에 힘입어 전주 KCC를 73대 65로 제압했다.
[스포츠 브리핑] ‘오심 충격’ 오리온 2연패
입력 2016-12-09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