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발전소’ 운영 송파구 광저우 국제 도시혁신상

입력 2016-12-08 17:23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사진)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과 세계대도시연합, 중국 광저우가 공동 주최하는 ‘2016 광저우 국제 도시혁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도시 혁신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해 세계 도시 간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됐다. 송파구는 태양광을 이용한 ‘나눔발전소’를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전기판매 순익을 전액 에너지 빈곤층과 저개발 국가 지원, 후속 나눔발전소 설치에 재투자하는 혁신사례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