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7일(현지시간) ‘올해의 인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을 선정했다(사진).
타임은 기성 정치세력에 염증이 난 유권자들이 트럼프를 당선시켰다면서 아무에게도 빚을 지지 않은 트럼프가 앞으로 어떤 정치를 펼칠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다만 타임은 트럼프를 ‘분열된 미국의 대통령’이라고 묘사해 인종 및 계층 간 갈등이 심화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타임 ‘올해의 인물’ 트럼프 당선인 선정
입력 2016-12-08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