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자 읽기] 도서관으로 문명을 읽다

입력 2016-12-08 18:52

인문학자 26명이 자신의 삶에서 의미 있는 도서관을 선택, 각각의 역사와 소장 자료를 소개했다. 구텐베르크 성서를 소장한 독일 바이에른주립도서관, 근대 민주주의 성서로 간주된 ‘마그나 카르타(대헌장)’가 있는 영국국립도서관, 일본 전국시대 권력자인 도쿠가와 이에야스 소유였던 호사문고 등 다양한 도서관을 다뤘다. 도서관을 가진 민족이 문명을 만든다는 격언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