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선발인원이 올해보다 12% 많은 6023명으로 확정됐다. 각 부처 주관 경력채용 인원과 교원, 경찰, 군무원 등 특정직 선발인원은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7일 내년도 국가공무원(5급·외교관후보자·7급·9급) 공개채용시험 선발규모를 확정해 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선발 인원은 올해(5372명)보다 651명(12.1%) 늘었다. 직급별로는 5급 383명(외교관후보자 45명 포함), 7급 730명, 9급 4910명이다.
시험·직렬별 선발예정인원, 응시자격, 시험과목, 합격자발표일 등 최종 내용은 내년 1월 초 공고될 예정이다. 오는 9∼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공직박람회’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내년 국가공무원 선발 인원 6023명, 올보다 12%↑… 651명 늘어
입력 2016-12-07 18:45 수정 2016-12-07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