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7일부터 온라인복권 신규 판매점 740곳에 대한 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740곳은 전국 250개 시·군·구 중 판매점이 부족하지 않은 74개 지역을 제외한 176개 시·군·구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세대주, 보훈보상대상자 등이다. 21일까지 판매인모집 홈페이지(http://sale.nlotto.co.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지난해 12월 650곳 신규 판매점 모집 시 경쟁률은 127대 1이었다. 기재부는 740곳이 늘어나면 전국 로또 판매점은 7500개가 넘어 구입에 불편함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즈파일] 온라인복권 신규 판매점 740곳 신청 접수
입력 2016-12-07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