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북대학교에서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을 추진하기 위해 충북대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비를 절감시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LH가 충북대와 추진하는 대학협력형 행복주택은 학교와 집이 가까운 학주근접(學住近接)형 주택이다. 대학생이 주거안정뿐 아니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스터디룸, 북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을 만들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세종=서윤경 기자
LH·충북대 ‘행복주택’ 협약
입력 2016-12-07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