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참여

입력 2016-12-06 19:04
현대엔지니어링은 국제구호개발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임직원들이 손수 뜬 털모자 275개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전달된 털모자는 내년 2∼3월쯤 아프리카 우간다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1년 이후 올해까지 6년째 체온 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저개발국의 신생아를 위한 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임직원 총 1144명이 4900여개의 모자를 만들어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저개발국 어린이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봉사여서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아동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