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루케이도 목사의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허미와 친구들’ 애니메이션으로 영성과 인성을 가르쳐보세요. 아이들에게 유익하며, 재미도 있습니다. 교회나 어린이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로 최적입니다.”
허미와 친구들이 교회학교 유아부와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더하며 신앙을 키워줄 수 있는 최고의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14편 한 질로 구성된 허미와 친구들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2000여만 개가 보급됐다. 대본을 쓴 저자이자 출연까지 한 분이 바로 신앙인들에게 잘 알려진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목사다.
미국 텍사스 오크힐스(Oak hills)교회 담임인 루케이도 목사는 ‘너는 특별하단다’ 등을 쓴 세계적인 신앙서적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크리스천 동화작가다.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기독교 복음을 바르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에는 허미와 워미, 플로, 버즈비, 헤일리와 베일리, 스텐리, 웹스터 등 곤충 캐릭터 9명이 등장한다. 맨 먼저 화면은 루케이도 목사가 화면에 등장해 캐릭터들과 대화를 나누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제1집 ‘특별한 애벌레 허미’의 내용을 살펴보면 호기심 많은 배추벌레 허미와 착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워미가 루케이도 목사와 대화를 나누면서 시작된다. 개미 안토니오와 달팽이 슈나이더, 무당벌레 루씨, 배추벌레 밀트 등이 하나님과 대화를 나눈다.
허미는 자신이 기어 다니는 게 전부라면서 의기소침해 하지만 목사님은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안에서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워 준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여러 곤충들이 어린이들의 시선을 붙잡으며 스토리에 몰입하게 만든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든 이 애니메이션의 특징은 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성경적 메시지란 점입니다. 여기에 올바른 가치관과 관계 형성을 돕는 인성교육을 포함시켰고 실제로 사용되는 생생한 영어 표현 애니메이션이 포함돼 영어공부까지 자연스럽게 가능합니다.”
허미와친구들 엔터테인먼트사는 “아이들이 하나님과 가까워지도록 친근하게 제작된 작품”이라며 “영·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성경 메시지란 점에서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허미와 친구들 DVD 애니메이션은 모든 교회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소장품으로, 주일학교나 여름성경학교 어린이행사 때 활용하면 아이들이 최고의 집중도를 보인다는 것이다. 한 편당 상영 시간은 30분으로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14편을 다 본 후에 다시 1편을 보여주어도 되며 교육적 효과가 매우 높다는 것이 교회 교육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애니메이션은 미국육아교재(NPC·National Parenting Contents)의 ‘Seal of Approval Award’ 수상작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미국 학부모들이 선정한 최고의 자녀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허미와친구들 엔터테인먼트사는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빨리,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우리말-영어, 우리말-중국어로 표기해서 만든 DVD 교재 ‘허미와 쁠로’ 두 편도 1차로 출시했다. 이 교재와 동영상을 활용하면 영어와 중국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제작사측에서는 허미와 친구들 애니메이션이 4세 이상∼초등학교 전 학년에 가장 유익해 주일학교(유·초등부)가 이를 정기적으로 활용하면 효과적인 신앙 교육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학부모나 교사의 선물로도 좋으며 불신자 아이들 전도용으로 추천할 만하다고 덧붙였다.(주문처 1899-8205/02-323-1799/woori05.com)
우리말영어연구소 이기현 소장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복음 전달”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의 ‘허미와 친구들’을 적극 추천합니다. 정원에 사는 애벌레 허미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허미는 여러 사건에 휩쓸려 고생하며 불평하지만 그래도 자신을 걱정하며 지켜주는 친구 워미가 있어 든든합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말영어연구소 이기현 소장은 “허미와 친구들은 우리가 마음속에 담고 있는 고민들에 대해 하나님께서 풀어 주시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 주는 소중한 이야기”라며 “어린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스토리를 구성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예를 들어 거짓말로 자신을 치장하는 동안 자기 진심이 무엇인지조차 잊어버린 채 고민하는 파리 플로와 무섭게 생긴 겉모습과는 달리 소심하고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는 거미 웹스터 등이다. 이외에도 다른 많은 캐릭터들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시고, 가장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고 이 소장은 덧붙였다.
이 소장은 “작품의 특징은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하다는 것”이라며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은 특별했던 허미와 워미를 비롯해 우리 모두를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지금 이 순간도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메시지를 던져준다”고 말했다.
서울 신일교회에 출석하는 이 소장은 서울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우리말영어연구소를 통해 쉬운 영어교재(우리말영어)를 제작·보급해왔다.
이 소장은 “원할 경우 한글 더빙 대신 영어로 들으면 영어공부를 덤으로 할 수 있다”며 “실제 미국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영어표현으로 제작돼 영어실력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기획특집부>
재미있는 만화영화로 배우는 말씀… 인성교육·영어공부까지
입력 2016-12-06 20:35